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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, 휴식 넘어 건강까지.....(정보 공유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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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(사)한국아그리젠토협회
작성일20-08-20 22:49 조회46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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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SC] 여행, 휴식 넘어 건강까지…‘치유의 숲’이 부른다
출처 : 한겨레 | 네이버
 - http://naver.me/xw2Naass  (상세보기시 클릭해 주세요)


국내 ‘치유의 숲’ 도입 10년, 총 29곳 운영 중


숟가락에 담은 흙이 포슬포슬하다. 지난 13일 ‘국립 장성 편백 치유의 숲’에서 만난 정혜정 산림치유지도사가 숟가락을 들이밀었다. “냄새가 어떤가요?” “으음.” 익숙한 냄새일수록 표현하기 까다로운 법이다. 미국 생물학자 데이비드 조지 해스컬은 저서 <숲에서 우주를 보다>에서 부엽토 냄새를 이렇게 표현한다. ‘처음에는 분해 과정에서 생긴 찌릿한 곰팡내가, 그다음에는 싱싱한 버섯의 은은하고 상쾌한 냄새가 밀려온다. … 우리의 뇌는 방선균의 독특한 흙냄새를 좋아하고 이 향기를 건강의 신호로 여기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.’ 흙냄새를 만드는 일등공신은 방선균이다. 흙 속 유기물을 분해하는 세균류인 방선균은 흙냄새 나는 화합물 지오스민을 만든다. ‘흙냄새 맡기’는 ‘국립 장성 편백 치유의 숲’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‘지오스민 향기 명상’의 일부다. 숲속에서 흙냄새를 맡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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